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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미 도착‥"조선 등 한미협력사업 잘 설명해 협상"

구윤철 경제부총리 미 도착‥"조선 등 한미협력사업 잘 설명해 협상"
입력 2025-07-30 01:58 | 수정 2025-07-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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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경제부총리 미 도착‥"조선 등 한미협력사업 잘 설명해 협상"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막바지에 접어든 미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조선 등을 포함해 한미 간 경제협력 사업에 대해 잘 설명하면서 국익 중심의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현지시간 29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미 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러 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또 "한미 간 경제 협력을 할 사업에 대해 잘 설명하고, 국익을 중심으로 하되 양국 간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분야로 협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협상에 대해서는 "미 상무부에 한국과 협력하면 미국도 아주 큰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걸 더 설명하고, 미국의 이해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일본과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상호관세를 15%로 인하한 만큼 한국도 같은 수준의 목표를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선을 다해 협상을 잘하겠다"라고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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