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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뉴욕유가, 미 러시아 제재 압박에 급등‥WTI 3.7%↑

뉴욕유가, 미 러시아 제재 압박에 급등‥WTI 3.7%↑
입력 2025-07-30 04:54 | 수정 2025-07-3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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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유가, 미 러시아 제재 압박에 급등‥WTI 3.7%↑
    뉴욕유가가 러시아산 원유 공급 차질 우려와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 대비 2.5달러, 3.74% 급등한 배럴당 69.2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에서 워싱턴 DC로 돌아가는 전용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 "오늘부터 10일이고, 그 다음엔 관세 등을 부과할 것"이라며 "그것이 러시아에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50일의 휴전 협상 기간을 부여하며,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협정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가 제시한 2차 관세는 러시아와 러시아의 교역국에 100%의 관세를 물리는 정책이며,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 제재 등도 압박 카드로 꼽힙니다.

    또 이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회복 기대를 자극한 것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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