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쓰나미 경보는 높이 3m 이상의 쓰나미가 올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됩니다.
지진 발생 5시간이 지난 오후 1시 30분 현재 일본 각지에서 관측된 쓰나미의 높이는 10cm에서 최대 60cm 높이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1파가 도달해도 2파, 3파가 더 강한 때도 있다"며 "당분간 경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진원이 멀수록 쓰나미의 주기가 긴 경향이 있다"며 "이번 쓰나미의 주기는 1시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현재 21개 지자체 190만 명에 피난 지시가 내려졌으며 아직 쓰나미에 의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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