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연합뉴스/삼성전자 제공]
신문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생산 관련 문제로 대형 고객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던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높은 요구 수준을 충족할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시험받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의 파운드리 부활을 위해서는 빅테크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고객과 엔지니어 중심적으로 기업문화를 전환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고 신문은 진단했습니다.
신문은 2010년대 중반 세계 최대 파운드리 고객사인 애플이 주요 공급사를 삼성에서 대만의 TSMC로 바꾸면서 삼성의 고전이 시작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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