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윤성철

러 캄차카에 여진 120여 차례‥"화산 활동 활발, 빙하 녹을 수도"

러 캄차카에 여진 120여 차례‥"화산 활동 활발, 빙하 녹을 수도"
입력 2025-08-01 18:48 | 수정 2025-08-01 18:49
재생목록
    러 캄차카에 여진 120여 차례‥"화산 활동 활발, 빙하 녹을 수도"

    러시아 캄차카반도 화산

    규모 8.8 강진이 강타한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여진과 화산 폭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현지시간 1일 "강진 이후 지난 하루 동안 캄차카에서 규모 3.5∼6.7 여진이 약 120차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캄차카반도에 위치한 화산들의 활동도 활발해져 캄차카반도는 물론 북반구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클류쳅스카야가 분화해, 용암이 경사를 따라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캄차카의 화산' 텔레그램은 용암이 빙하와 만년설을 녹이면 인근 강 유역에 진흙더미가 쌓이고, 수증기가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캄차카반도 바다에서는 1952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 8.8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