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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트럼프 압박에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하지 않을 것"

"중국, 트럼프 압박에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하지 않을 것"
입력 2025-08-06 10:33 | 수정 2025-08-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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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트럼프 압박에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하지 않을 것"

    중국 헤이룽장성 러시아산 원유 처리 정유 공장

    중국 당국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압박에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전문가들 견해를 인용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따른 미국의 `2차 관세` 부과 위험이 다가오고 있지만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 결정은 없을 것으로 봤습니다.

    지난해 중국은 1억 850만t의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여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 전체 원유 수입량의 19.6%에 달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의 궈자쿤 대변인은 지난주 브리핑에서 "중국은 국가 이익에 맞춰 에너지 공급 조처를 할 것"이라면서 "관세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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