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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리, 트럼프 관세 압박 와중 이달말 7년만에 방중"

"인도 총리, 트럼프 관세 압박 와중 이달말 7년만에 방중"
입력 2025-08-06 23:50 | 수정 2025-08-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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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총리, 트럼프 관세 압박 와중 이달말 7년만에 방중"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인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달 31일 개막하는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톈진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디 총리가 톈진을 찾으면 2018년 6월 이후 7년 만의 중국 방문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5년 전 국경충돌로 악화한 인도와 중국의 외교 관계가 풀어지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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