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의관에게 응급처치 받는 우크라이나 군인들 [연합뉴스/우크라이나군·AP 제공]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해 현지시간 7일 발표한 조사에서 응답자 69%가 '가능한 한 빨리 전쟁종식을 위한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로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워야 한다'는 여론은 전쟁 첫 해인 2022년에 73% 였지만, 2023년 63%, 지난해 38%에 이어 올해는 24%로 급감했습니다.
다만, 향후 1년 내에 교전이 끝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는 응답자가 68%에 달해, 협상을 통한 종전을 바라지만 전망에 있어선 회의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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