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늘 도요타자동차, 혼다, 닛산, 스즈키, 스바루, 마쓰다, 미쓰비시자동차 등 7개사가 올해 4∼6월 분기 결산 자료를 토대로 연간 예상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예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는 2025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15조 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고 혼다는 4조2천억 원, 닛산은 2조8천억 원, 스즈키는 약 3천7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바루는 1조9천억 원, 마쓰다는 2조2천억 원, 미쓰비시자동차는 4천700억 원을 영업이익 감소 예상치로 제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내각부는 미국 관세정책이 미칠 세계 경제 영향과 일본 기업의 이익 감소가 경제 성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2025년도 일본의 실질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7%로 낮췄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지난 1월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 1.2%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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