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이르면 11일 개최‥로마도 후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르면 다음 주 열릴 수도 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협상에 관해 잘 알고 있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정상회담이 이르면 11일 열린다"며 "개최지로는 이탈리아 로마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평화협정에서 어떠한 영토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에서 미러 정상회담이 결렬될 수도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