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0일 기자회견에서 "하마스가 무장 해제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하마스를 패배시키고 임무를 완수하는 것 외에 이스라엘의 선택지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더 큰 유혈 사태를 부를 수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우리의 목표는 가자지구 점령이 아니라 하마스나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무관한 민간 행정부를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부의 가자시티와 중부의 해변 캠프 등 남아 있는 두 곳의 하마스 거점이 공격 목표"라고 소개하면서 "전쟁을 오래 끌고 싶지 않고 상당히 짧은 시간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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