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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재용

정부, 미국에 "폴리실리콘 관세 땐 투자 차질…한국 특별고려해야"

정부, 미국에 "폴리실리콘 관세 땐 투자 차질…한국 특별고려해야"
입력 2025-08-11 05:32 | 수정 2025-08-1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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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미국에 "폴리실리콘 관세 땐 투자 차질…한국 특별고려해야"
    미국이 태양광 제품과 반도체의 주요 소재인 폴리실리콘 수입을 제한하면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우리 정부가 한국에 대한 '특별 고려'를 요청했습니다.

    미국 연방 관보를 보면 정부는 지난 6일 미국 상무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태양광 제품과 반도체 생산에 투자하는 상황에서 필수 소재인 폴리실리콘에 관세를 폭넓게 부과할 경우, 양국 경제와 국가 안보에 중요한 공급망에 지장을 줄 위험이 있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폴리실리콘이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고 보고 관세 등의 조치로 수입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지를 검토하는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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