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AFP 제공]
화이트 회장은 현지 시간 12일,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UFC의 백악관 개최가 확실히 진행될 것"이라며, 전날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도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장녀 이방카를 만나 세부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달 미국의 건국 2백 50주년이 되는 2026년을 기념하고자, 백악관에서 UFC 경기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1년 자신이 소유한 카지노에서 UFC경기를 개최하는 등 UFC의 오랜 지원자였고, 화이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지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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