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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내 임기에 타이완 침공 안 한다고 말해"

트럼프 "시진핑, 내 임기에 타이완 침공 안 한다고 말해"
입력 2025-08-16 13:21 | 수정 2025-08-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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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시진핑, 내 임기에 타이완 침공 안 한다고 말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트럼프 대통령 임기 동안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의 타이완 침공 가능성을 두고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동안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가 '그 점은 감사하다'고 했더니, 시 주석이 '하지만 나와 중국은 인내심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타이완 문제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비슷하다며 자신이 집권하는 동안에는 "타이완 침공이 절대 일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타이완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며, 필요하면 무력을 써서라도 타이완과 통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미국은 타이완의 주요 무기 공급국이자 우방국이지만 공식 외교 관계는 맺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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