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자신의 SNS에 현지시간 15일 열린 미·러 정상회담 당시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을 통해 푸틴 대통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서한의 복사본을 올렸습니다.
서한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부모로서 우리의 의무는 다음 세대의 희망을 키우는 것"이라며 "모든 어린이가 평화를 누리게 해달라"고 푸틴 대통령에게 당부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또 "당신은 어린이를 보호함으로써 러시아에만 봉사하는 게 아니라 인류 자체에 봉사하게 된다"면서 "미스터 푸틴 당신은 오늘 한 번의 펜 놀림으로 이 비전을 시행할 수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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