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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국에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2030년부터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구글, 미국에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2030년부터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입력 2025-08-19 10:07 | 수정 2025-08-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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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미국에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2030년부터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구글이 미국 남부의 데이터 센터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원전 기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함께 미국 테네시 주에 첨단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전소는 소형 모듈 원자로, SMR을 이용한 것으로, 2030년부터 구글의 테네시와 앨라배마 데이터 센터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구글의 데이터 센터 에너지 책임자인 아만다 피터슨 코리오는 "혁신적인 원전 기술 배치를 가속화하고,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탄소 없는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주요 대형 기술 기업들이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데이터센터 구동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 공급을 위해 소형 모듈 원자로, SMR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해 10월 버지니아주 에너지 기업 도미니언 에너지와 소형 모듈 원자로, 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최고경영자는 2027년 원전 가동을 목표로 SMR 기업 오클로에 투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일찌감치 2008년 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사 테라파워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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