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18일,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해 1월 2기 임기 초반 47%에서 7%포인트 하락한 40%에 그쳤습니다.
특히,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 정책으로 지난 대선에서 핵심 지지층이었던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이탈이 뚜렷했으며, 긍정 평가는 올해 최저치인 32%에 불과했습니다.
또 응답자 절반 이상인 54%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지나치게 밀착했다고 답했으며, 공화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5명 가운데 1명이 같은 의견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책별로는 범죄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가 42%, 이민 정책 지지도는 43%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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