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현지시간 19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분명히 밝혔듯이 미국 군대는 우크라이나에 주둔하지 않을 것이지만,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한 유럽 동맹국들의 조정을 돕거나 다른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 보장을 위한 틀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며 "이 틀은 지속적인 평화와 전쟁 종식을 돕고 보장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조약 5조의 '집단 방위 공약'과 같은 안보 보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는 질의에는 "매우 민감한 외교적 논의 사항이어서 국가안보팀에 맡기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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