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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일 정상, 워홀 비자 재취득 상호 허용 합의 전망"

일본 언론 "한일 정상, 워홀 비자 재취득 상호 허용 합의 전망"
입력 2025-08-20 21:27 | 수정 2025-08-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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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언론 "한일 정상, 워홀 비자 재취득 상호 허용 합의 전망"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일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2025.6.18 [자료사진]

    일본 정부가 워킹 홀리데이로 입국한 한국 젊은이의 비자 재취득을 이르면 올해 가을부터 허용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오늘(20일)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정상회담에서 이런 방안에 합의할 전망"이라며 "이는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젊은이들을 늘려 인적교류와 경제협력으로 이어가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는 양국 간 협정에 근거해 상대국 젊은이가 자국에 장기 체류하면서 취업도 할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양국 정상 간 합의가 이뤄지면 한국 정부도 일본 젊은이에게 워홀 비자 재취득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교도통신은 양국 정상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저출산 대책이나 지방 활성화 같은 공통 과제 극복을 위해 담당 부처 간 협의 진행을 합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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