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미 육군 제공]
2017년 창설된 다영역특임단, MDTF는 장거리 정밀타격과 전자전, 사이버전을 아우르는 복합 전투부대로 중국 견제 등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미국은 현재 워싱턴주와 독일, 하와이에 다영역특임단을 배치한 상태이며 네 번째 다영역특임단 신설을 준비하고 있으나 장소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에 설치될 다영역 사령부는 새로 출범할 제4 다영역특임단의 지휘를 맡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주일 미 육군은 소규모이고 관리 기능이 중심"이라며 "다영역 사령부는 일본에 두되 제4 특임단은 일본 밖에 주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영역특임단이 아시아에 전개되면 대만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한국이나 필리핀과 가까운 일본에 사령부를 둬 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대중 억지력을 높이려는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와이의 미 태평양육군은 논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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