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지구 나세르병원 폭격 현장 [연합뉴스/AFP 제공]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이 갑작스런 공습을 받아 파괴됐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사상자를 옮기기 위해 현장에 도착했지만, 곧바로 두 번째 공습이 가해져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AFP통신은 가자지구 민방위대를 인용해 기자 4명과 구조대원 등 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언론인들은 알자지라, 로이터통신, NBC 방송 등에 소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표적과 관계없는 개인에게 피해가 발생한 것에 유감"이라며 "우리는 언론인을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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