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승절 열병식 앞두고 군사 장비 집결. 2025.8.9 [연합뉴스/블룸버그 캡처]
보도에 따르면, 열병식에 공개될 중국 첨단 무기들이 집결된 장소를 에어버스 위성이 지난 9일 촬영했으며, 장갑차와 방공시스템, 로켓 발사기를 포함한 포병 무기, 순항미사일이 포함됐다고 오스트리아 빈의 비영리 안보 싱크탱크 '오픈 핵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첨단 군사 무기를 과시하면서 구매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열병식에서 첨단 무기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픈 핵 네트워크'의 톈란 쉬 수석분석가는 "중국의 새로운 무기에 초음속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통합돼 함대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서태평양에서 미 해군 전력을 억제할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분명하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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