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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승절 열병식 선보일 '美 공격 가능' 무기, 위성사진에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선보일 '美 공격 가능' 무기, 위성사진에 포착
입력 2025-08-26 17:08 | 수정 2025-08-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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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승절 열병식 선보일 '美 공격 가능' 무기, 위성사진에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앞두고 군사 장비 집결. 2025.8.9 [연합뉴스/블룸버그 캡처]

    중국이 다음 달 3일 항일전쟁승리기념일 열병식에 선보일 최신예 대함 미사일과 전투 드론, 핵탄두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 등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열병식에 공개될 중국 첨단 무기들이 집결된 장소를 에어버스 위성이 지난 9일 촬영했으며, 장갑차와 방공시스템, 로켓 발사기를 포함한 포병 무기, 순항미사일이 포함됐다고 오스트리아 빈의 비영리 안보 싱크탱크 '오픈 핵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첨단 군사 무기를 과시하면서 구매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열병식에서 첨단 무기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픈 핵 네트워크'의 톈란 쉬 수석분석가는 "중국의 새로운 무기에 초음속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통합돼 함대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서태평양에서 미 해군 전력을 억제할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분명하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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