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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럽 3개국 만나 '스냅백' 발동 여부 논의‥합의 불발

이란, 유럽 3개국 만나 '스냅백' 발동 여부 논의‥합의 불발
입력 2025-08-27 11:02 | 수정 2025-08-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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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유럽 3개국 만나 '스냅백' 발동 여부 논의‥합의 불발

    이란 핵시설

    이란이 유럽 3개국, 영국·프랑스·독일과 재차 마주앉았지만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는 '스냅백' 조치 여부를 놓고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의 카젬 가리바바디 외무차관은 현지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회담 후 SNS에 글을 올려 "양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31호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밝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상호 이익을 위한 외교적 해결책에 헌신할 것"이라며 "유럽 3개국과 유엔 안보리는 이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외교에 시간과 공간을 할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익명의 외교관은 이번 회동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으며, 스냅백 발동을 회피하기 위한 방안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AP통신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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