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열병식 당시 공개된 중국 잉지 계열 미사일 [연합뉴스 자료사진/AP 제공]
중국 국방부 장샤오강 대변인은 어제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육상자위대와 미 해병대가 다음 달 대규모 실전 훈련에서 이와쿠니 주일 미군기지에 타이폰을 배치하는 훈련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타이폰 배치와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현실화될 경우 이는 중국 견제용이라는 해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장 대변인은 "최근 몇 년간 일본이 끊임없이 평화헌법을 어기고 군사력 증강이라는 위험한 길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일본이 다시 군국주의의 길로 갈지 세계인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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