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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란, 제재복원 절차에 보복 우려"‥자국민 출국 권고

독일 "이란, 제재복원 절차에 보복 우려"‥자국민 출국 권고
입력 2025-08-29 17:46 | 수정 2025-08-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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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이란, 제재복원 절차에 보복 우려"‥자국민 출국 권고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이란에 대해 핵합의 위반으로 제재를 복원한 가운데 독일 정부가 이란 내 자국민에 대해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8일, 홈페이지에 자국민 출국을 권고하며 "이란 정부 인사들이 과거 여러 차례 대응 조치를 경고한 만큼, 독일 국민이 이란에서 피해를 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앞서 스위스 제네바에서 영국·프랑스·독일과 핵 협상을 한 지난 6월, 독일 국적자를 간첩 혐의로 체포한 사실을 선전영상과 함께 뒤늦게 공개하며 유럽을 압박한 바 있습니다.

    이 독일인은 이란 군사·핵 시설을 촬영하고 전송한 혐의로 지난해 체포돼 테헤란의 정치범 교도소에 수감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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