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밴쿠버 항구에서 컨테이너 나르는 트럭
현지시간 29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며 7분기 만에 첫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최대 교역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7.5% 줄며 지난 5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특히 미국의 관세 부과로 승용차와 소형 트럭 수출이 25%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캐나다 최대은행인 로열뱅크오브캐나다는 "엄청난 수출 감소와 미국 수입의 큰 폭 하락이 경제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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