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내무장관과 검찰총장에게 파루비 전 의장의 피살 소식을 보고받았다면서 "끔찍한 살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총격범은 파루비 전 의장에게 다가가 총을 쏜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현장에서는 탄피 7개가 발견됐습니다.
유럽연합과 관계 강화를 지지한 파루비 전 의장은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시아 정권의 붕괴를 불러온 2004년 '오렌지 혁명'에 참여한 뒤 의회 의장과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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