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 통신에 따르면 '미래 식물'이란 이름의 단체 활동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성당 외부 기둥 하단에 빨간색과 검은색 페인트를 뿌리고 "기후 정의"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이번 여름 스페인의 광범위한 지역이 산불로 황폐화한 데 분노를 표출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산불 진압 과정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의 조치가 불충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스페인에서는 산불로 4명이 사망하고 약 35만헥타르의 면적이 소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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