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 때 이용한 특별열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사히신문은 오늘 중국 랴오닝성 단둥 경비가 강화됐다며 김 위원장이 특별열차로 국경을 통과할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부 호텔들은 3일 또는 5일까지 외국인 숙박을 통제하고 있으며, 예약시 국적을 묻거나, 북한 외의 외국인은 숙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단둥 지역 호텔 숙박 제한이 확산되고 있다며, 압록강 인근은 물론 10km 떨어진 시설까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방중 일정이나 이동 수단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앞서 네 차례 방중 가운데 두 차례는 열차편으로 단둥을 거쳐 베이징으로 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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