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시카고에 주방위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나'라는 질문에 "나는 언제인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대답은 '지켜보자'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들어갈 것이다", "시기는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주 방위군'을 시카고에 배치해 연방 법 집행요원들의 불법이민자 및 범죄자 단속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시카고는 민주당에서 여전히 영향력이 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며, 일리노이 주지사와 시카고 시장도 민주당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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