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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미연대 과시' 中전승절 다음날 중국 화학업체 제재

미국, '반미연대 과시' 中전승절 다음날 중국 화학업체 제재
입력 2025-09-04 10:18 | 수정 2025-09-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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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반미연대 과시' 中전승절 다음날 중국 화학업체 제재

    미국 재무부 [연합뉴스/로이터 제공]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중러 3국의 '반미연대' 결속을 과시한 중국의 전승절 기념식 직후인 오늘 중국의 화학업체를 상대로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현지시간 3일 미국인을 상대로 한 합성 오피오이드 제조와 판매에 관여한 혐의로 중국 화학업체 광저우 텅웨와 이 회사 대표자 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성 오피오이드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미국은 멕시코나 캐나다에서 유입되는 펜타닐의 원료를 중국이 공급한 탓에 미국 내 마약 위기가 심각해졌다며, 이를 대중 관세 부과의 근거로 삼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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