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재무부 [연합뉴스/로이터 제공]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현지시간 3일 미국인을 상대로 한 합성 오피오이드 제조와 판매에 관여한 혐의로 중국 화학업체 광저우 텅웨와 이 회사 대표자 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성 오피오이드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미국은 멕시코나 캐나다에서 유입되는 펜타닐의 원료를 중국이 공급한 탓에 미국 내 마약 위기가 심각해졌다며, 이를 대중 관세 부과의 근거로 삼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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