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병화

김정은, 5차 방중 마무리‥베이징서 54시간 체류 '역대 최장'

김정은, 5차 방중 마무리‥베이징서 54시간 체류 '역대 최장'
입력 2025-09-05 00:43 | 수정 2025-09-05 00:44
재생목록
    김정은, 5차 방중 마무리‥베이징서 54시간 체류 '역대 최장'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이징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전용열차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곧장 평양으로 간다면 오늘 오후쯤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써 지난 1일 평양을 출발한 김 위원장은 4박 5일 만에 방중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다섯 번째인 이번 방중을 통해 김 위원장은 다자 외교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지난 2일 베이징에 도착해 이튿날인 3일 열병식 망루에선 66년 만에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섰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2시간 30분에 걸친 양자회담을 통해 파병으로 다져진 혈맹 관계를 과시했고, 어제 방중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6년여 만에 북중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안보는 러시아, 경제는 중국이라는 북한의 최근 '안러경중' 전략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