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로보택시 앱 [연합뉴스/robotaxi X 게시물]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부와 테슬라 북미 사업부는 현지시간으로 3일 "로보택시 앱을 다운 받아 대기 명단에 합류하라"면서 "곧 접근 범위가 확대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테슬라 로보택시 앱을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로보택시 앱 게시물을 공유했고, 이 앱은 공개 12시간 만에 여행 카테고리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앱과 차량 호출 서비스를 처음 이용했다는 한 승객은 SNS에 "대기 2시간 이내에 첫 승차가 이뤄졌다"면서 "운전석에 탄 누군가의 감독을 받으며 운행돼 아쉬웠지만 여전히 멋졌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안전을 위한 운전자는 로보택시를 극도로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처음 몇 달간만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말에는 운전자가 없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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