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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사임 표명 하루 만에‥자민당 당권 쟁탈전 본격화

이시바 사임 표명 하루 만에‥자민당 당권 쟁탈전 본격화
입력 2025-09-08 14:11 | 수정 2025-09-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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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사임 표명 하루 만에‥자민당 당권 쟁탈전 본격화

    사임 발표하는 이시바 총리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지 하루 만인 오늘, 자민당 소속 유력 정치인들이 총재 선거 출마에 의욕을 보이면서 당권 쟁탈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은 오늘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당과 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총재 선거 입후보 의향을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모테기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경제와 외교 정책에 풍부한 경험이 있지만 지명도 향상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시바 내각에서 정부 대변인으로 활동한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총리 관저에서 기자단에 동료들과 잘 상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민당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동료와 상담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이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을 차기 총리로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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