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새벽 중부 아틀라코물코 인근에서 화물 열차가 도로와 교차하는 기찻길을 건너던 여객용 이층 버스 오른쪽을 강하게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버스 2층 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완전히 파손됐고 탑승객 중 적어도 10명이 사망하고 60명 넘게 부상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현장에 신호기나 차단기 같은 안전 시설이 미비했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 당국에서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