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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국회부의장급' 보내‥2년 만에 참석

중국, 북한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국회부의장급' 보내‥2년 만에 참석
입력 2025-09-09 10:59 | 수정 2025-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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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북한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국회부의장급' 보내‥2년 만에 참석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 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 제공]

    중국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 9·9절 행사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칭웨이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은 어제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9·9절 77주년 리셉션을 찾았습니다.

    통신은 장 부위원장과 리룡남 북한대사가 리셉션에서 축사를 했고 "양측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중조 관계와 양국 사회주의 사업 발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고위급이 북한 정권 수립 기념일 리셉션에 참석한 사실이 공개된 것은 9·9절 75주년이던 재작년 이후 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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