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금값‥3,600달러 넘어 또 사상 최고치

미국 뉴욕의 한 보석상에 전시된 금 장신구 [연합뉴스/AFP·게티이미지 제공]

국제 금값이 온스당 3,600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현지시간 8일 런던금시장협회에서 한때 온스당 3천646.29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금 선물 근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7% 상승한 온스당 3천677.4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 1일 처음으로 3천500달러를 돌파했는데, 불과 1주일 만에 현물 기준으로도 3천600달러 선마저 넘어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