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빠른 시일 내에 국민 구출할 것"

미국 이민당국의 조지아 배터리 공장 급습으로 우리 노동자 3백여 명이 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가장 빠른 시일내에 우리 국민들이 구출돼 비행기를 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현 장관은 미국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협상에 앞서 숙소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해서든지 최선의 방법으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구출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다만, 출국 일정이 지연되는 이유와 관련해선 "지금은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며 백악관에서 진행되는 회담이 끝나고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美국무 만나기 위해 숙소 나서는 조현 외교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