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SA는 연구자들이 네이처 저널에 게재한 논문 내용을 인용해 퍼서비어런스가 지난해 화성 분화구에서 채취한 샘플이 고대 미생물 생명체의 증거를 보존하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재적 생명체 흔적이란 생물학적 기원을 가질 수 있는 물질이나 구조물을 의미하지만, 생명체의 존재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데이터나 연구가 필요합니다.
퍼서비어런스가 지난해 7월 채취한 암석에서는 다채로운 색의 반점처럼 보이는 부분이 발견됐습니다.
이런 반점은 미생물 생명체가 암석 내 유기 탄소, 황, 인 등 각종 원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했을 경우 남기는 흔적일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설명했습니다.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7월 30일 발사된 뒤 4억7천1백 만㎞를 비행해 2021년 2월 화성에 도착헸으며,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의 바닥 지역을 탐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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