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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장남 노재헌, 이재명 정부 첫 주중대사 내정

노태우 장남 노재헌, 이재명 정부 첫 주중대사 내정
입력 2025-09-11 16:58 | 수정 2025-09-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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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 장남 노재헌, 이재명 정부 첫 주중대사 내정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이재명 정부 첫 주중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노 이사장을 중국대사로 낙점하고 실무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 이사장은 지난달 말에도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박정 의원과 함께 이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정부로서도 한중관계 개선에 적임자라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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