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총리
매체에 따르면, 카타르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는 12일, 뉴욕과 워싱턴DC를 잇따라 방문해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최근 이스라엘이 카타르 도하에 체류 중인 하마스 최고 지도부 인사들의 주거지를 공습한 문제는 물론, 가자전쟁 휴전 협상 상황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알사니 총리는 미국 방문 기간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등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현지시간 지난 9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겨냥해 카타르 도하의 한 주거용 건물을 공격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묵인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는 미국에 대해 상당한 배신감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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