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 노동자 316명' 인천공항 귀국
2025년 9월 12일
오후 3시 반쯤 도착..준비된 버스로 귀가
2025년 9월 12일
오후 3시 반쯤 도착..준비된 버스로 귀가
Q. 오셔서 어떤지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자유다! 자유다!"
귀국 노동자들 대체로 말 없이 이동
[귀국 노동자]
Q. 오셔서 어떠신지 한 말씀만 부탁드려도?
"그냥 괜찮았어요"
Q. 피곤하시지 않으세요?
"..."
[귀국 노동자]
Q. 열악했다고 들었는데 실제 어떠셨어요
"아녜요 괜찮았어요 단체생활이니까"
Q. 다시 들어가라 그래도 들어가시겠어요
"왜 들어가요 안돼죠 그거는"
Q. 많이 힘드셨을 거 같은데
"아주 불편했습니다 일절 아무 것도 손을 못 대게 하니까"
Q. 구금 당시에 쇠사슬 같은 걸로 묶어서
"쇠사슬이 아니고, 타이수갑. 타이수갑 차고, 호송될 때는 발에서부터 허리까지 수갑 다 차고 그랬어요 죄인처럼"
Q. 시설 내에서는 수갑 안 찼나
"거기엔 그런 거 없었어요 자유로웠어요"
Q. 옷은 어떤 거 입으셨어요?
"옷은..나중에 죄수복으로 갈아입었어요"
[귀국 노동자]
"지낼만 했는데 먹는 것 때문에 좀 그랬어요"
[귀국 노동자]
"그냥 집 가고 싶어요. 짐승들이 너무 많았어요"
[귀국 노동자]
Q. 안에 계실 때 어떠셨는지
"쉬고 싶습니다"
귀국 노동자들, 지친 모습과 안도감 교차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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