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이 발생한 유타주 당국과 연방수사국, FBI는 현지시간 12일 기자회견에서 "로빈슨이 지인에게 커크 암살 사실을 털어놨고, 그 지인이 지역 보안관에게 신고하면서 11일 검거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우익 단체인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커크는 현지시간 10일 낮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행사에 참석해 청중과 문답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커크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아들과 같았다"면서, "범인이 사형을 선고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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