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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조지아 공장 설비인력 美에 없어‥임시비자 늘려야"

WSJ "조지아 공장 설비인력 美에 없어‥임시비자 늘려야"
입력 2025-09-13 09:15 | 수정 2025-09-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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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조지아 공장 설비인력 美에 없어‥임시비자 늘려야"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을 대거 체포한 사태와 관련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임시 비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현지시간 12일 사설을 통해 밝혔습니다.

    신문은 특히,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100일 기자회견에서 "기업들 입장에선 현지에 공장을 설립한다는 데 불이익을 받거나 어려워질 텐데 고민 안 할 수 없겠다", "앞으로 대미 직접투자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 발언을 귀담아들어 볼 필요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기술자가 있어야 기계 장비를 설치할 수 있는데 "미국에는 그런 인력이 없으면서도 우리 사람들이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는다"고 한 이 대통령의 발언도 언급하며, "미국인들이 듣기 거북할 수 있겠지만 사실이다", "미국에는 이런 일을 할 인력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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