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SNS에 "모든 동맹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지 않으려는 변명 찾기를 멈추라고 촉구한다"며 "유럽과 미국, G7은 물론 G20 모두에게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산 원유 소비를 줄일 필요가 있고, 이는 러시아의 전투 능력을 확실히 약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의 입장을 들었고 러시아로부터 원유 공급을 받으려는 모든 국가는 이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제재는 전쟁에서 평화로 나아가는 길의 일부"라며 "푸틴이 평화를 원치 않으면 그에게 평화를 강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들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고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