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씨는 현지시간 13일 미국 워싱턴 DC근교에서 열린 '트루스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제가 운영하고 진행하고 있는 '전한길뉴스'가 수익 정지 명령을 받았다"면서 "민감한 문제" 때문에 수익 창출을 정지시킨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또 "언제 출국 금지·구속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국으로 온 것"이라며 "이 행사에 오면서도 누가 총을 들고 오는 것 아닌가 걱정돼 150만 원짜리 방탄복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발생한 미국의 청년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롤모델이었는데 희생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트루스포럼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한국계 법학자 모스 탄 미 리버티대 교수와 반중 우파 논객 고든 창 등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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