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그들을 환영한다"고 전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외국 기업들이 매우 복잡한 제품, 기계, 다양한 것들을 만들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가지고 미국에 들어올 때 자국의 전문 인력을 일정 기간 데려와서 미국인들을 훈련시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며, 그렇게 머지 않은 미래에 그들의 전문 영역에서 그들보다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기꺼이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국가나 기업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미 이민 당국에 의한 한국인 구금 사태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난 4일 미 당국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17명 등 475명을 체포·구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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