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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트럼프 "해외기업 투자 위축 원치 않아‥미국인들 훈련시켜 주길"

트럼프 "해외기업 투자 위축 원치 않아‥미국인들 훈련시켜 주길"
입력 2025-09-15 04:06 | 수정 2025-09-1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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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해외기업 투자 위축 원치 않아‥미국인들 훈련시켜 주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나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을 겁먹게 하거나 의욕을 꺾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그들을 환영한다"고 전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외국 기업들이 매우 복잡한 제품, 기계, 다양한 것들을 만들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가지고 미국에 들어올 때 자국의 전문 인력을 일정 기간 데려와서 미국인들을 훈련시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며, 그렇게 머지 않은 미래에 그들의 전문 영역에서 그들보다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기꺼이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국가나 기업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미 이민 당국에 의한 한국인 구금 사태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난 4일 미 당국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17명 등 475명을 체포·구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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