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장미일

네팔 반정부 시위대가 문 열어 교도소 탈옥한 1만여 명 본격 추적

네팔 반정부 시위대가 문 열어 교도소 탈옥한 1만여 명 본격 추적
입력 2025-09-17 17:08 | 수정 2025-09-17 17:09
재생목록
    네팔 반정부 시위대가 문 열어 교도소 탈옥한 1만여 명 본격 추적

    시위대 방화로 불타는 네팔 대통령 관저

    최근 네팔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당시 혼란한 틈을 타 교도소에서 탈옥한 수감자 1만여 명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이 대규모 수색 작전에 나섰습니다.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 반정부 시위대가 교도소에 난입해 불을 지르고 수감실 문을 강제로 열면서 약 1만 4천 명의 수감자가 탈옥했으며 이들 중 3천 7백 명 정도만 경찰에 다시 체포됐습니다.

    나머지 수감자 약 1만 3백여 명은 여전히 도주 중으로, 이들 중에는 살인이나 성폭행 등 강력범죄를 저질렀다가 유죄를 선고받은 이들도 포함됐습니다.

    네팔 경찰은 교도소 통제권을 다시 확보하고 도주한 수감자들이 주변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