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위대 방화로 불타는 네팔 대통령 관저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 반정부 시위대가 교도소에 난입해 불을 지르고 수감실 문을 강제로 열면서 약 1만 4천 명의 수감자가 탈옥했으며 이들 중 3천 7백 명 정도만 경찰에 다시 체포됐습니다.
나머지 수감자 약 1만 3백여 명은 여전히 도주 중으로, 이들 중에는 살인이나 성폭행 등 강력범죄를 저질렀다가 유죄를 선고받은 이들도 포함됐습니다.
네팔 경찰은 교도소 통제권을 다시 확보하고 도주한 수감자들이 주변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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