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버킹엄셔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중간 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과 고율관세 부과 유예 연장을 할 수도 있으며, 그건 지금과 같은 조건을 기반으로 한 연장일 것이고, 매우 좋은 조건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관세 전쟁을 벌이다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첫 무역 협상에서 각각 115%포인트씩 관세율을 낮추기로 합의했으며, 이후 이 합의를 90일씩 연장하면서 협상을 이어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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