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통신에 따르면 로마에서는 경찰 추산 약 2만 명이 테르미니역 앞에 모여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학살 반대'라고 적힌 거대한 현수막을 들고 유명 유적지인 콜로세움을 거쳐 시내를 행진했습니다.
북부 도시 밀라노에서는 주최 측 추산 5만 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시위가 가열되면서 성조기를 불태우거나 밀라노 중앙역에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볼로냐에서도 경찰 추산 1만 명 이상이 거리로 나왔고 토리노, 피렌체, 나폴리, 시칠리아에서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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